16시간 전느리게 걷기 사람은 걷습니다. 물론 가끔 뛰기도 하지만 사람은 보통 걸어 다닙니다. 걷기 예찬자인 프랑스 생물학자 이브 파칼레는 데카르트의 말을 빌려 “나는 걷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우리는 오늘도 걷습니다. 하루종일 누워 있을...
6월 23일Block Party Juneteenth & Father’s Day를 맞아 동네 잔치가 열렸습니다. 스트릿을 막고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기뻐했습니다. 우리동네 104가 구역? 을 지키는 Joe 아저씨와 그의 친구들은 아침일찍부터 파티 준비로...
6월 18일King Pleasure장 미쉘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의 미공개 작품들을 한데 모은, 전시회 <Jean-Michel Basquiat : King Pleasure>에 다녀왔다. 두 여동생이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흑인 예술가도 아닌 스타도 아닌...
6월 12일Mission 나에게도 주어지는 미션이 매일 같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 ‘땅, 자손, 복’에 대한 약속을 우리와도 하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듯 합니다. LA와 뉴욕 플러싱에도 한인교회들이 최근 2년동안 36%나 줄었다고...
6월 4일비가 내리는 날에도 세차 하리라 제가 세차만 하면 비가 내립니다. “오늘 비 온다고 하는데 뭐하러 세차 하냐?”고 합니다. 겉으로 말은 못하고 속으로 “어차피 땀 흘릴건데 왜 샤워하냐?” 말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목요일에 모임이 있어 퀸즈로 가는 길에 세차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5월 21일Letter to Death늘 가까이에 있는 죽음에게 화창한 아침을 맞이하며 살아있음을, 또 하루를 살 수 있음에 감사하며 눈을 뜬다. 오늘 아침에도 동료 목사님의 어머님 소천 소식을 들으며 죽음이 가까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한다. 살아가기 위해 열심히 살기 위해...
5월 13일한부모싱글맘 사역을 활발하게 하시는 분과 대화중에 문득 싱글 대디들은 어디서 어떻게 지낼까? 궁금해졌습니다. 싱글맘 모임을 통해 서로 힘을 얻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으며 싱글 대디들도 있을 텐데 잘 살고 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혹시 싱글...
5월 6일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공사를 시작하며 교회에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아이들이 펀드레이징을 하고 동전을 모으고 동전 뿐 아니라 교우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습니다. 목표한 금액이 모아졌습니다. 2층 예배실은 물론 1층 친교실 지하실까지 교회 전체 난방, 환기, 냉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