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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계단


계단을 오릅니다. 오르고 올라도 같은 자리에 있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이 운동기구를 천국의 계단이라 부를까요? 오르고 싶은 인간의 욕망과 노력은 나를 높이기보다 오히려 지치고 힘이 빠지고 땀에 젖게 할 뿐입니다. 오르지못했는데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도 천국의 계단이 계속 내려왔습니다.  


한 친구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고 “목사님 청바지 입고 운동하시는거에요?”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답했습니다 “한다는게 중요하다” 너무 힘들어서 멈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 우리는 우리 스스로 올라 오라 하지 않으시고 이 낮은 땅에 직접 내려오신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우리 곁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로 내 밥 먹는 그 자리로 내려오신 예수님 말입니다. 야곱의 천국의 계단도 인간이 오르는 계단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려오신 계단이었습니다. 


우리는 늘 올라가야 한다는 압박 속에 살아갑니다. 더 나은 믿음, 신앙, 성숙한 사람… 하지만 우리 삶의 아픔은 여전히 계속됩니다. 도망치듯 도착한 이 예배의 자리가 오늘 벧엘이 되기를 바랍니다. 천국은 내가 도달해야 할 곳만이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신 자리. 바로 그 곳이 천국입니다. 왜 천국의 계단을 오르세요? 1등하고 기록을 갱신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숫자로 나를 규정할 수 없습니다. 운동은 무게나 속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도 없습니다. 운동은 내 삶을 풍성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김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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