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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구유


지난 성탄 주일 예배 전주를 듣는데 “그 어린 주 예수 눌 자리 없어 그 귀하신 몸이 구유에 있네…” 찬송이 연주되고 있었습니다. 예배를 시작해야 하는데 맘이 탁 멈춰 섰습니다. 예수님 눌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문제는 가난도 추위도 아니었습니다. 자리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자리를 내어주는 삶을 선택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선배 목사님이 성탄절날 메시지를 한국에서 보내 주셨습니다. 그 내용 중 일부를 나눕니다.  


주님은 여전히 누울 자리를 찾으신다 

내 욕심을 덜어낸 곳 

내 편의를 내려놓은 자리 

구유는 멀리 있지 않다 

사람과 생명과 자연을 다시 품는 곳 

그곳이 오늘의 구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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