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 hnyworks
- 8월 9일
- 1분 분량

사랑한다는 것은 상처 받을 수 있는 위험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행위입니다. 무엇이든 사랑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은 분명 아픔을 느낄 것이며 어쩌면 부서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마음을 아무 손상 없이 고스란히 간직하고 싶다면, 누구에게도 - 심지어 동물에게도 - 마음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을 취미와 작은 사치로 조심스럽게 감싸 주십시오. 또 모든 얽히는 관계를 피하십시오. 마음을 당신의 이기심이라는 작은 상자 안에만 넣어 안전하게 잠가 주십시오.
그러나 (안전하고 어두우며, 움직임도 공기도 없는) 그 작은 상자 안에서도 그것은 변하고 말 것입니다. 부서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깨뜨릴 수 없고 뚫고 들어갈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을 수 있는 없는 상태가 되고 말 것입니다.
C S.Lewis / 네 가지 사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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