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yworks17시간 전1분느리게 걷기 사람은 걷습니다. 물론 가끔 뛰기도 하지만 사람은 보통 걸어 다닙니다. 걷기 예찬자인 프랑스 생물학자 이브 파칼레는 데카르트의 말을 빌려 “나는 걷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우리는 오늘도 걷습니다. 하루종일 누워 있을...
hnyworks6월 23일1분Block Party Juneteenth & Father’s Day를 맞아 동네 잔치가 열렸습니다. 스트릿을 막고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기뻐했습니다. 우리동네 104가 구역? 을 지키는 Joe 아저씨와 그의 친구들은 아침일찍부터 파티 준비로...
hnyworks6월 18일1분King Pleasure장 미쉘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의 미공개 작품들을 한데 모은, 전시회 <Jean-Michel Basquiat : King Pleasure>에 다녀왔다. 두 여동생이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흑인 예술가도 아닌 스타도 아닌...
hnyworks6월 12일1분Mission 나에게도 주어지는 미션이 매일 같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 ‘땅, 자손, 복’에 대한 약속을 우리와도 하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듯 합니다. LA와 뉴욕 플러싱에도 한인교회들이 최근 2년동안 36%나 줄었다고...
hnyworks6월 4일1분비가 내리는 날에도 세차 하리라 제가 세차만 하면 비가 내립니다. “오늘 비 온다고 하는데 뭐하러 세차 하냐?”고 합니다. 겉으로 말은 못하고 속으로 “어차피 땀 흘릴건데 왜 샤워하냐?” 말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목요일에 모임이 있어 퀸즈로 가는 길에 세차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hnyworks5월 27일1분함께 기도합시다텍사스 총격사건에 희생된 소중한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불러봅니다. 그리고, 그들과 남은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
hnyworks5월 21일2분Letter to Death늘 가까이에 있는 죽음에게 화창한 아침을 맞이하며 살아있음을, 또 하루를 살 수 있음에 감사하며 눈을 뜬다. 오늘 아침에도 동료 목사님의 어머님 소천 소식을 들으며 죽음이 가까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한다. 살아가기 위해 열심히 살기 위해...
hnyworks5월 13일1분한부모싱글맘 사역을 활발하게 하시는 분과 대화중에 문득 싱글 대디들은 어디서 어떻게 지낼까? 궁금해졌습니다. 싱글맘 모임을 통해 서로 힘을 얻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으며 싱글 대디들도 있을 텐데 잘 살고 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혹시 싱글...
hnyworks5월 6일1분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공사를 시작하며 교회에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아이들이 펀드레이징을 하고 동전을 모으고 동전 뿐 아니라 교우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습니다. 목표한 금액이 모아졌습니다. 2층 예배실은 물론 1층 친교실 지하실까지 교회 전체 난방, 환기, 냉방...
hnyworks4월 23일1분Today is a New Day! 오늘은 어제와 다른 날이라 좋습니다. 오늘은 내일이 아니기에 지금 볼 수 있고 당장 들을 수 있고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을 함께 할 수 있는 믿음의 가족이 있어 좋습니다. 찬양을 듣다가 혼자 웃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을...
hnyworks4월 16일1분일상의 꽃을 피우며 성금요일과 부활주일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듯 우리들 삶에 봄이 찾아 왔다가도 다시 차갑고 추운 태풍과 같은 소식들이 우리를 위축되게 만듭니다. 성금요일 십자가에서 고통 당하신 예수님은 무덤에 묻히시고 사흘째 되는 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매 주일...
hnyworks4월 8일1분뉴욕에서 예수 제자로 살아가기루트워십 다섯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린 나귀 새끼를 푸는 제자들에게 “누가 왜 푸느냐? 물으면, 주가 쓰시겠다 대답하라” 하셨습니다. 갑자기 예수님께서 “맨해튼 62가에 세워진 차를 가져와라, 누가 왜 가져가냐? 물으면 주가 쓰시겠다...
hnyworks4월 1일1분마음 듣기코로나 방역 설문조사를 통한 은혜 나눔 몇주전 교우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성실하게 답변해준 교우들의 마음이 들려서 함께 나눕니다. 2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온세대가 설문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마스크 착용에...
hnyworks3월 26일1분악보대로 연주하는 우리많은 교회들이 같은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힘쓰는데 왜 다른 소리가 날까요? 우리 삶의 인도자이신 같은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는데 왜 이렇게 많은 분열과 분쟁과 나뉨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서로 화목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하고 서로...
hnyworks3월 19일1분세상의 빛나는 누구인가? 질문한다면 여러분 이름, 직업 말고 무엇이라 나를 설명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 이렇게 말을 했던 것이 기억 납니다. “내 있는 모습 그대로 그 사이즈로 보는 것이 겸손입니다.” 그런데 우린 정작 나 자신을 볼 시간이 없습니다. 내...
hnyworks3월 11일1분나는 소리입니다교회 안에 이미 가득한 선하고 아름다운 소리 교회 사운드 패널 설치 및 음향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마쳤습니다. 1층 MET Cafe는 예배 후 온 성도들이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는 공간입니다. 그 뿐 아니라 아이들 썸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hnyworks3월 4일1분골방프로젝트'40일 동안 40분씩'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 나의 골방은 어디에? 하나님과 은밀한 교제를 나누는 공간은 어디에?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2022년도 벌써 3월이야?”라고 느낄 정도로 이번...
hnyworks3월 2일1분손 잡을 때루트미니스트리 아이스스케이팅 데이 아이들이 손 잡을 때 뭉클 합니다. 주일 오후 아이들과 센트럴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얼음 위에 서서 엉덩방아를 찌기도 하고 중심을 잡으려고 춤을 추기도 합니다. 그러다 아이들이 빙판 위에 적응하며 섭니다. 그리고는...
hnyworks2월 25일1분숨겨진 단어우리가 소홀히 생각했던 '단어'를 떠올리며 '사순절'을 기다립니다 이번 사순절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지? 반복되는 질문을 듣습니다. 보통...
hnyworks2월 19일1분Vibe우리들의 바이브가 선한 영향력 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뉴욕시티의 분위기가 다르게 다가옵니다. 날씨도 그렇고 사람들의 모습도 그렇고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 길 들려오는 밴드의 연주, 추운 겨울 만날 수 있는 고드름,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