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 Joshua Kim

Young Church는 단순히 나이가 젊은 교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교회를 말합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이런 의미에서 2022년 새해 ‘Young & Vibrant Church’가 될 것을 선포합니다. 아무리 젊은이들이 많아도 무기력하고 꿈도 없다면 그 교회는 젊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교회의 가장 본질이며 가치 있는 일 하나를 말하라면 예배입니다. Vibrant Worship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고, 함께 예배하는 이들과 아름답게 교제하는 이웃사랑의 진동이 울려 퍼지는 자리입니다. 함께 모여서 드리는 예배는 물론 한달에 한번씩 소그룹 예배로 찾아가는 예배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지역은 여러분의 삶의 자리인 퀸즈, 롱아일랜드, 뉴저지, 브룩클린, 브롱스, 맨하탄… 예배자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예배 모임을 많이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가정과 일터와 삶의 일상생활을 예배로 드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꾸 나이, 경험, 상황 타령하지 말고 내가 선 자리에서 가장 힘차게 예배하는 2022년이 되길 바랍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의 특징은 그들의 나이, 능력, 경험과 상관없이 그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에 가장 적극적 반응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바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이 시대에 활기차고 진실되게 예배하는 예배자들이 다 되길 기도합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힙입어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로마서 12:1(새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