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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듣기


전세계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2억 5천만명이라고 합니다. 우리 주위에도 우리 안에도 있지만 그 아픔과 어려움을 나눌 자리는 부족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거룩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그룹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시대 소그룹 리더는 어쩌면 가르치고 그룹을 인도하는 능력도 좋지만 상대방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다 만들어 놓은 그룹 셋팅에 들어가인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찾아가 만나고 초대하는 방식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자발적으로 생겨나는 그룹을 섬기고 모일 수 있도록하는 방식도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의 지혜와 섬길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우린 매일 아침을 맞으며 새날 새로운 출발 앞에 섭니다. 새로이 실천할 일이 생겼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라는 마음의설레임으로 옵니다. 한편으로 실패와 피해를 미리 걱정하기도 하고 염려하기도 하는 우리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믿음으로 새날을 열어가길 기대합니다. 백성들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고 마음을 보신다고 하시는 말씀이 큰 위로가 됩니다. 말하지 않아도 다 안다 하십니다. 내가 너를 지키고 위로하고 함께 하신다 하십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으로 알 수 없습니다.


270 Park Avenue에 한창 건축중인 건물이 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443m 높이와비슷한 423m의 높은 건물입니다. 밖으로 보여지는 건물의 겉 표면으로 그 건물이 잘 지어졌는지 중심이 바로 섰는지 우리 눈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건물을 지탱하는 중심이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면서 우리의 중심 마음을 바로 지키고 세우는 일에 소홀할 때가 많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주님을 사랑하는 내 마음의 소리가 보여지고 들려지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김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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