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with Joy
- hnyworks
- 6월 7일
- 1분 분량

연합감리교회 연회에서는 평신도(Laity)와 목회자(Clergy)가 함께 교단을 이끄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 회의 전에 열리는 Clergy Session은 목회자들만 따로 참석하여 목사 안수 후보자 인준하고 목회자들의 자격 변경(은퇴, 휴직, 복귀)을 승인하는 등 목회자 관련 중요한 결정과 인준이 이루어지는 시간입니다. 표결 외에도 기도하고 축복하며 연대하는 은혜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한 해 동안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늘나라로 간 25명의 목사님들(46세부터 97세까지) 이름을 하나 하나 읽을 때에는 생명의주관자이신 하나님 앞에 모든 목회자가 겸허하게 서게 됩니다. 언제 어느때에 이 땅에서 삶을 마치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될지 아무도 알지못합니다.
공군 군목 사역 중 연회 참석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뉴욕으로 날아온 동료 목사님, 은퇴 하시는 선배 목사님들, 올해 안수 받는 목사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모든 이름, 모든 삶이 주님 보시기에 소중합니다. 목회를 시작하는 걸음도, 목회의 여정을 마치고 은퇴하는걸음도, 새로운 목회지로 믿음으로 떠나는 걸음도, 부르신 자리에 순종하는 걸음도 주님 보시기에 소중합니다.
졸업하고 또한 한 학년씩 올라가 새로움 앞에 선 자녀들의 걸음도, 어제와 또 다른 오늘 앞에 선 성도들의 걸음도, 우리가 함께 소망가운데 누리는 기쁨의 걸음도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소중한 걸음 되길 기도합니다.
-김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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