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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Being
나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십니다. 그분의 말씀 안에서,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압니다. 나의 존재가 가장 선명하게 들리는 곳 — 교회. 내가 서 있는 그 자리, 그것만으로 이미 충분합니다. -김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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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1분 분량


타이밍
지난 수요일 오후, 가장 더운 날 가장 더운 시간 센트럴 파크에 나가 6km를 뛰었습니다. 어쩐지 뛰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좋았습니다. 내 속도로 내가 원하는대로 뛸 수 있었으니까요. 기록을 보면 거의 걷기 수준이었지만 흠뻑 땀을 흘린 그 기분이 좋았습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살아가니 더 빨리 뛰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압박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군대 훈련소에서 선착순을 하는 것도 아닌데 사실 빨리 뛸 이유가 없습니다. 느리게 뛰니 더 많이 센트럴 파크의 여름을 더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느리게 뛰니 내 시야에 더 많은 것이 담겼습니다. 뛰면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처음엔 내가 거북이처럼 느리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저는 토끼처럼 뛰고 있었고 그 시간 많은 사람들은 태양아래 거북이처럼 누워 있었습니다. 단절과 비교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하고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늘 나보다 빠른 사람과 비교할까요? 난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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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1분 분량


기도해 주세요
다솔과 나영 두 사람이 한국 시간으로 16일 토요일 결혼예식을 올립니다. 한국으로 떠나기 전, 두 사람이 다시 교회로 돌아와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 순간 제가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이유를 강하게 느꼈습니다. 성도들이 가장 행복하기를 바라는 제 기도제목이 고스란히 담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성도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는 목사이고 싶습니다. 오늘 우리 예배는 혹 찢어진 마음 그대로 나와도 기쁘게 받아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을 만나 흔들리는 삶이 다시 중심을 잡는 시간, 무너진 삶이 다시 세워지는 시간, 차가워진 마음이 다시 따뜻해지는 시간,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결혼 서약처럼 “부할 때나 가난할 때나,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 약속을 지켜가는 삶 속에서 우리 마음에 위로와 따뜻함이 머물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이 도시 어느 곳보다 따뜻한 주님의 사랑이 가득한 곳이 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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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1분 분량


달에도 다녀온 인간인데
Space Center Houston에 다녀왔습니다. 실제 Mission Control Room과 길이 110미터에 달하는 새턴 V 로켓 실물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미국의 스케일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주에 다녀온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요?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했습니다.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은 달 표면에 서서 지구에 있는 닉슨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지금 봐도 영화 같은 장면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 역사적인 달 착륙에 사용된 컴퓨터의 연산 능력이 오늘날 우리 손안의 스마트폰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낮았다는 것입니다. 그 작은 기술로 38만 킬로미터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달 착륙 이후 반세기가 훨씬 지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는 더 안전해졌나요? 더 평화로워졌나요? 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었나요? 교회 유아부의 한 어머니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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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1분 분량


흔들려도 괜찮아
흔들림은 때로 살아 있음의 증거입니다. 비행기가 가만히 서 있을 때에는 흔들리지 않지만 하늘을 날 때는 흔들립니다. 가만히 누워 있으면 흔들리지 않지만 걸어갈 때면 우리몸도 흔들립니다. 내 삶이 지금 요동치고 흔들리고 있다면 그 가운데 예수님과의 만남이 예비되어 있음을 기억합니다. 휴스턴 Rice University에서 다시 젊어진 기분으로 학생으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잘 안됩니다. 딱 봐도 저만 학생이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젊음이 주는 새로움 희망 기대 미래꿈 등 수많은 행복의 요소들을 뒤로 한채 취업 진학 결혼 성공에 대한 압박 속에서 흔들리는 청년들을 종종 봅니다. 수많은 어른들이 그리워하는 그 시절을 똑같이 살면서도 우리는 그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충분히 느끼지 못한 채 지나가기도 합니다. 오늘을 최고의 날로 가장 행복한 날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인생은 참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예수님을 만나는 날입니다. 예수님 앞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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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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