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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능력은 예배와 삶에서
기도의 능력은 예배와 삶에서 나타납니다. 기도에 대해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기도는 목소리가 크거나 길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해진 형식이나 구조에 얽매일 필요도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진실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솔직하게 아뢰고, 필요한 것을 구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하지만 기도는 거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진짜 기도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우리가 용서할 수 없던 사람을 용서하게 되고, 포기했던 것을 다시 붙들게 되고, 두려웠던 자리에 담대히 서게 되는 것, 그것이 기도의 능력입니다. 말로 끝나는 기도가 아니라, 삶을 바꾸는 기도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그 말은 우리의 삶의 모든 말과 걸음까지도 하나님과 함께 걷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예배를 변화시키고, 우리의 삶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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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1 min read


포기하지 말아요
수림이가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 너무 중요한 체크를 계단과 벽 사이의 틈으로 떨어 뜨렸습니다. 일부러 넣으려 해도 어려운 틈이었습니다. 아내는 포기하지 않고 남편에게 가서 찾아보라고 했고, 제가 못 찾자 건물 수퍼인 크리스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크리스에게 "찾으면아내가 밥을 사겠다고 했습니다." 크리스는 좋은 친구입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긴 자, 청소기 등 장비를 모두 동원해 체크를 찾아 주려 했습니다. 전마음 속으로 "못 찾을 거야. 건물을 부숴야 찾을 수 있어. 이제 그만 주위 사람들 고생시키면 좋겠는데..."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집으로 왔는데 문 아래로 체크가 놓여 있는 것입니다. 크리스가 찾았습니다. 작은 카메라까지 주문해서 찾았다는 것입니다. 그제서야 아내는 제가 그동안 크리스에게 플레이스테이션 상품권도 주고 우정을 나눈 관계를 잘 한 것을 인정했습니다. 평소에 잘해야 합니다. 어제는 저녁에 누가 우리집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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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31 min read


비전트립
LA 만나교회 아이들이 뉴욕으로 비전트립을 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뉴욕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함께 차를 타고, 밥 먹고 함께여행을 하는 것 자체로 이미 아이들은 즐거워 보입니다. 여행은 물론 우리 인생의 여정에서도 어디를 가느냐보다 그곳에서 누구를 만나느냐가 참 중요합니다. 주 안에서 두 교회 아이들이 함께한 이 시간이 아이들의 기억 속에 아름답게 남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참 기쁘고 행복한 곳이라는 기억, 교회는 내가 원하고 필요할 때 가는 곳이 아니라 늘 날 품어주는 엄마의 품과 같은 곳이라는 기억이 남기를 바랍니다. 비전트립 중에 지난 수요일 함께 축구를 보고 있을 교회 멤버들이 궁금해서 다들 어떠냐 물었더니 경기를 보다가 어떤 분이 “그만 보고 집에 가자”고 하며 난리가 났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그래서 이렇게 답장했습니다. “그곳이 집이라 그래요. 그곳이…” 하나님의 집에 살아가는 기쁨, 하나님의 세상에서 멋진 비전을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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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51 min read


교회는 되어 가는 것
지난 주일, 모나미 153 볼펜을 하나씩 드렸습니다.(못 받으신 분들은 오늘 받아가세요^^) 오래된 볼펜이지만 디자인 하나 바꾸지 않고 지금도 팔리고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제 역할을 정확히 하기 때문입니다. 그 볼펜을 드리면서 한 가지를 기도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튼튼한 그물이 되길.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름받은 우리는 모두 영혼 구원에 힘쓰는 자들입니다. 바울은 교회를 몸이라고 부릅니다. 교회 안에 있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몸은 살아있는 지체들이 서로 연결되어 함께 살아갈 때 비로소 몸입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모여 구속의 사역을 함께 감당하는 것, 그것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서로 연결되고, 사명을 감당하고, 관계 안에서 하나님을 발견해 가면서 날마다 되어가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 "되어가는 교회"의 살아있는 지체이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손에 붙들린 펜 되어 하나님 나라 스토리를 끊기지 않고 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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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81 min read


교회는 마을입니다
딸 수림이의 고등학교 졸업 만찬에서 교장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수림이가 7학년 때 처음 왔을 때, 6개월 동안 목소리조차 들을수 없었다고요. 그런데 졸업식 날, 수림이는 학생 대표로 단상에 서서 연설을 했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 눈물을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이 학교에는 수림이의 또 다른 엄마, 아빠들이 있었다는 것을. 이렇게 감사를 저도 그 자리에서 선생님들에게 전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제네바 스쿨이 바로 그 마을이었습니다. 훗날 돌아보면, 제네바 스쿨은단순한 학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우리 아이의 이야기를 써 가신 곳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마을이다 고백합니다. 누군가 처음 믿음의 문을 두드렸을 때 맞아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넘어졌을 때 함께 앉아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무 말 없이 곁에서 울어준 사람이 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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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21 min read


For You, Our Beloved Children
I praise God, who is always with you. As you step into a new grade, a new school, and a new beginning, I pray that God's blessings overflow into every part of your journey. I look forward to the day when we read together the story God is writing through your life, rejoicing side by side and shedding tears of gratitude together. Go forth with courage as children of God, and live with joy, making this world your playground! Even in seasons of pain, failure, hardship, and s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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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51 min read


Human Being
나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십니다. 그분의 말씀 안에서,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압니다. 나의 존재가 가장 선명하게 들리는 곳 — 교회. 내가 서 있는 그 자리, 그것만으로 이미 충분합니다. -김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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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91 min read


타이밍
지난 수요일 오후, 가장 더운 날 가장 더운 시간 센트럴 파크에 나가 6km를 뛰었습니다. 어쩐지 뛰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좋았습니다. 내 속도로 내가 원하는대로 뛸 수 있었으니까요. 기록을 보면 거의 걷기 수준이었지만 흠뻑 땀을 흘린 그 기분이 좋았습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살아가니 더 빨리 뛰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압박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군대 훈련소에서 선착순을 하는 것도 아닌데 사실 빨리 뛸 이유가 없습니다. 느리게 뛰니 더 많이 센트럴 파크의 여름을 더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느리게 뛰니 내 시야에 더 많은 것이 담겼습니다. 뛰면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처음엔 내가 거북이처럼 느리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저는 토끼처럼 뛰고 있었고 그 시간 많은 사람들은 태양아래 거북이처럼 누워 있었습니다. 단절과 비교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하고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늘 나보다 빠른 사람과 비교할까요? 난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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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21 min read


기도해 주세요
다솔과 나영 두 사람이 한국 시간으로 16일 토요일 결혼예식을 올립니다. 한국으로 떠나기 전, 두 사람이 다시 교회로 돌아와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 순간 제가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이유를 강하게 느꼈습니다. 성도들이 가장 행복하기를 바라는 제 기도제목이 고스란히 담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성도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는 목사이고 싶습니다. 오늘 우리 예배는 혹 찢어진 마음 그대로 나와도 기쁘게 받아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을 만나 흔들리는 삶이 다시 중심을 잡는 시간, 무너진 삶이 다시 세워지는 시간, 차가워진 마음이 다시 따뜻해지는 시간,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결혼 서약처럼 “부할 때나 가난할 때나,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 약속을 지켜가는 삶 속에서 우리 마음에 위로와 따뜻함이 머물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이 도시 어느 곳보다 따뜻한 주님의 사랑이 가득한 곳이 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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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51 min read


달에도 다녀온 인간인데
Space Center Houston에 다녀왔습니다. 실제 Mission Control Room과 길이 110미터에 달하는 새턴 V 로켓 실물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미국의 스케일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주에 다녀온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요?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했습니다.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은 달 표면에 서서 지구에 있는 닉슨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지금 봐도 영화 같은 장면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 역사적인 달 착륙에 사용된 컴퓨터의 연산 능력이 오늘날 우리 손안의 스마트폰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낮았다는 것입니다. 그 작은 기술로 38만 킬로미터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달 착륙 이후 반세기가 훨씬 지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는 더 안전해졌나요? 더 평화로워졌나요? 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었나요? 교회 유아부의 한 어머니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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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1 min read


흔들려도 괜찮아
흔들림은 때로 살아 있음의 증거입니다. 비행기가 가만히 서 있을 때에는 흔들리지 않지만 하늘을 날 때는 흔들립니다. 가만히 누워 있으면 흔들리지 않지만 걸어갈 때면 우리몸도 흔들립니다. 내 삶이 지금 요동치고 흔들리고 있다면 그 가운데 예수님과의 만남이 예비되어 있음을 기억합니다. 휴스턴 Rice University에서 다시 젊어진 기분으로 학생으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잘 안됩니다. 딱 봐도 저만 학생이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젊음이 주는 새로움 희망 기대 미래꿈 등 수많은 행복의 요소들을 뒤로 한채 취업 진학 결혼 성공에 대한 압박 속에서 흔들리는 청년들을 종종 봅니다. 수많은 어른들이 그리워하는 그 시절을 똑같이 살면서도 우리는 그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충분히 느끼지 못한 채 지나가기도 합니다. 오늘을 최고의 날로 가장 행복한 날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인생은 참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예수님을 만나는 날입니다. 예수님 앞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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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4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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