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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아이들이 가장 신나는 계절입니다. 방학도 길고 산으로 바다로 가족들과 여행도 갑니다. 쿠킹 클래스에서 머핀과 전병을 만들어 부모에게 달려가 건네주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눔을 봅니다. 우당탕탕 정신없을 때가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앉아서 책도 읽고 함께 앉아 밥을 먹고 딱지치기 하며 노는 모습은 참 끼고 싶은 세상입니다. 5주 동안 아이들의세상을 응원하고 동행해준 우리교회 온 성도들과 선생님들 봉사자들 기도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른들의 부족한 시선과 모습에도 불구하고 잘 따라주고 참여해준 아이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만약 제게 블랙핑크 지수의 ‘꽃’ 노래로 춤을 추라고 했다면 교회를 뛰쳐 나갔을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개구쟁이들이라 해도 함께 춤을 추는 모습 보며 제 마음도 들썩였습니다. 물론 실제 지수 영상을 보고는 아이들이 추는 것과 넘 달라 놀라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교회에 꽃 향기를 남기고 갔습니다.


늘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내일을 향해 어제 남긴 향기를 잘 담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의 향기가 풍성한 열매 맺는 가을의 향기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썸머2023는 마쳤지만 우리 아이들의 믿음이 자라고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를 경험하게 하는 일은 거룩한 숙제로 남습니다. 계속해서 믿음의 꽃을 활짝 피우는 우리교회 되길기도합니다.


- 김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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