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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3년전 2020년 4월 맨하탄 거리는 텅 비었습니다. 텅 빈 무덤과 같이 텅 빈 거리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했고 눈물을 흘려야 했고 이별을 해야 했습니다. 뉴욕시티의 일상은 정말 회복될 수 있을까?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두려움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마스크를 쓰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입과 코는 가렸지만 눈은 항상 뜨고 있었습니다. 눈을 감으면 다닐 수 없습니다. 움직일 수 없습니다. 우리가 본다는 것, 특별히 이 시대 크리스찬들이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한다는 것이고 통찰력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2023년 부활절을 맞이하는 우리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다시한번 바라 봅니다. 그리고 우리의 눈이 이제는 우리들의 산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바라보기 원합니다. 변함없이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듯 이 시기가 찾아오면 꽃들이 활짝 피는 봄을 봅니다. 서로의 삶에 피어나는 꽃을 바라보는 눈도 우리에게 열리길 기도합니다. 마스크로 오랜시간 가려 제대로 숨쉬지 못하는 세상이 무엇인지 얼마나 답답한지 펜데믹을 통해 경험하게 하셨는데 이제 이 땅에 살아가는 누구나 숨 좀 마음껏 쉴 수 있는 만남이 많이 열리길 기도합니다. 함께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김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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