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스스로 한계와 기대를 낮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능력과 힘을 과소평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과 함께라고 말을 하지만 믿음의 도전을시작하지도 아니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우린 왜 이렇게 나약하고 게으르고 쉽게 타협하는 존재가 되었을까요? 아니면 누군가 하겠지 하며 미룬 일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요?
지난 주일까지 2주 동안 아이들을 사랑하는 맘으로, 아이들의 거룩한 꿈을 응원하는 맘으로 루트 미니스트리 펀드레이징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목표액을 너머 총 $7309를 모아 주셨습니다. 기쁜 맘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성도들에게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한계와 기대를 낮추지 않겠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능력과 힘을 과소평가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들의 작고 큰 도전이 곧 전도라는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수많은 도전들을 담대하게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귀한 만남과 전도의 기회를 끊임없이 주실 것입니다. 전도는 단지 교회로 데려오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일입니다. Summer School을 통해 한 영혼이라도 주님께로 인도한다면 우리들의 계속 되는 도전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 아이라도 주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과일 컵을 장식하고 과일을 컵에 담는 사진을 보며 참 아이들의맘이 이쁘다. 그 마음을 지켜주고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아이들이 자유로울 그날까지 우리들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나는 태어나 죽고 이 땅을 떠날 날이 있겠지만 우리 자녀들과 또 그들의 자녀들과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아이들이 주님의 평화를 누리며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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