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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앉아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할지 자존심은 왜 이리 커져 있는 건지 몰라요 내 무표정이 오늘 이렇게 말해주고 있네요 왜 나는 이렇게밖에 할 수가 없는지 작은 별이 되고 싶었던 나의 꿈들은 어디로 갔는지…” (‘어디서부터’ -이진아-)


크고 화려한 도시에서 나를 잊어버리기 너무 쉽습니다. 큰 꿈을 갖고 유학오고 이민 왔지만 점점 포기하고 타협하고 아파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Joe’s Pub(The Public Theater)에 앉아서 이진아의 노래를 들으며 수많은 작은 별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었습니다. “작지만 넌 이미 별이라고 그리고 넌 이미 꿈이라고”


밤 하늘에 별이 많은데 왜 어둡냐고 묻습니다. 내 눈에 빛나야지만, 내 눈에 보여야지만 별이 아니기에 저 멀리 빛나는 존재를 다 볼 수 없기에 우리는 어둠에서 헤매기도 합니다. 혹시 우리 상황이 삶이 어둡다 해도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의 눈에 여러분은 빛나는 존재입니다. 어제 밤에도 오늘 밤에도 어둠을 비추는 작은 별이 되겠다는 여러분의 꿈은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이미 그 꿈이 이루어졌고 진행중이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우리 안에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밝은 빛, 그 찬란한 빛이 뉴욕에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과 이 도시를 아름답고 따뜻하게 할 것입니다.


-김진우 목사


이진아 자매의 공연을 본 후, Met Church 멤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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